한시
侍宴 시연 - 沈佺期(심전기)
노년의 인생
2025. 2. 8. 13:26
侍宴 시연 - 沈佺期(심전기)
상원절에 응제하여
皇家貴主好神仙(황가귀주호신선)
황가의 공주께서 신선을 좋아하시어,
別業初開雲漢邊(별업초개운한변)
은하수 가에 처음 별장을 세우셨네.
山出盡如鳴鳳嶺(산출진여명봉령)
세운 산은 모두가 명봉령 같고,
池成不讓飲龍川(지성불양음룡천)
만든 연못은 음룡천보다 못하지 않네.
粧樓翠幌教春住(장루취황교춘주)
아름다운 누각의 비췻빛 휘장은 봄을 머물게 하고,
舞閣金鋪借日懸(무각금포차일현)
춤추는 누각의 황금 문 장식엔 해를 걸어놓았네.
侍從乘輿來此地(시종승여래차지)
어가 모시고 이곳으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