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江南春(강남춘)ㅡ杜牧(두목)

노년의 인생 2025. 1. 24. 20:35

江南春(강남춘)ㅡ杜牧(두목)

 

千里鶯啼綠映紅(천리앵제녹영홍)

천리에 꾀꼬리 우는 붉고 푸른 강남,

 

水村山郭酒旗風(수촌산곽주기풍)

강 마을 산마을 술집 깃발 펄럭이고.

 

南朝四百八十寺(남조사백팔십사)

남조 시절 세운 사백팔십 절들,

 

多少樓臺烟雨中(다소누대연우중)

수많은 누대가 안개와 빗속에 잠겨 있어라.

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