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三閭廟 삼여묘 - 戴叔倫( 대숙륜)

노년의 인생 2025. 2. 10. 13:00

三閭廟 삼여묘 - 戴叔倫( 대숙륜)

굴원의 사당

 

沅湘流不盡(원상류부진)

원수와 상수는 끊임없이 흐르는데,

 

屈子怨何深(굴자원하심)

굴원의 한은 어찌 그리 깊은가?

 

日暮秋風起(일모추풍기)

석양에 가을바람 일어,

 

蕭蕭楓樹林(소소풍수림)

단풍나무 숲에 쓸쓸히 불어오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