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長干行장간행-許蘭雪軒(허난설헌)

노년의 인생 2025. 3. 23. 23:16

長干行장간행-許蘭雪軒(허난설헌)

장간행

 

家居長干里(가거장간리)

우리 마을 이름은 장간리예요.

 

來往長干道(내왕장간도)

늘 마을길을 오고 가지요.

 

折花問阿郞(절화문아랑)

그때마다 꽃 꺽어 들고 임에게 물어보았죠.

 

何如妾貌好(하여첩모호)

“꽃하고 나하고 누가 더 예뻐?”

[출처]한국한시316 (국제서예협회2014) 편역

         김병기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