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長信秋詞장신추사-王昌齡(왕창령)
노년의 인생
2025. 3. 27. 19:05
長信秋詞장신추사-王昌齡(왕창령)
장신궁 가을 노래
金井梧桐秋葉黃(금정오동추엽황)
우물가의 오동잎이 누렇게 물든 가을
珠簾不捲夜來霜(주렴불권야래상)
님은 오지 않고 서리만 내리는 밤
熏籠玉枕無顔色(훈롱옥침무안색)
귀한 장롱과 옥 베개가 무슨 소용이랴
臥聽南宮淸漏長(와청남궁청루장)
궁궐의 물시계 소리만 들리는 긴 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