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題黃江亭舍제황강정사-曺植(조식)
노년의 인생
2025. 3. 29. 10:39
題黃江亭舍제황강정사-曺植(조식)
황강정에 쓰다
江鷰差池雨欲昏(강연치지우욕혼)
제비가 물에 스칠 듯 나는 비 머금은 어스름
麥黃黃犢不能分(맥황황독불능분)
보리밭 누렇게 익어 누렁 송아지 구분이 안 돼
向來客意無詮次(향래객의무전차)
지금도 나그네 마음 갈피를 못 잡았으니
旋作孤鴻又作雲(선작고홍우작운)
외로운 기러기인가 떠가는 구름인가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