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過百家渡과백가도-楊萬里(양만리)

노년의 인생 2025. 4. 3. 09:37

過百家渡과백가도-楊萬里(양만리)

강나루 마을

 

一晴一雨路乾濕(일청일우로건습)

갰다 비오다 하니 길은 마를랑 젖을랑

 

半淡半濃山疊重(반담반농산첩중)

반은 옅고 반은 짙은 첩첩 산줄기

 

遠草坪中見牛背(원초평중견우배)

먼 들판에 소잔등이 보이고

 

新秧疎處有人蹤(신앙소처유인종)

모내기 끝낸 무논에는 농부의 모습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