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野雪야설-李亮淵(이량연)

노년의 인생 2025. 4. 18. 15:12

野雪야설-李亮淵(이량연)

 

穿雪野中去(천설야중거)

눈을 뚫고 들판을 걸어가는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함부로 어지러이 가지 마라.

 

今朝我行迹(금조아행적)

오늘 아침에 내가 걸어 간 자취가

 

遂爲後人程(수위후인정)

후일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출처] 한시 100수 서예집 김시현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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