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鄕村四月향촌사월-翁卷(옹권)
노년의 인생
2025. 4. 25. 00:55
鄕村四月향촌사월-翁卷(옹권)
향촌의 사월
綠遍山原白滿川(녹편산원백만천)
산과 들엔 초록빛, 물에는 흰 빛이 가득
子規聲裏雨如煙(자규성리우여연)
자규의 울음 속으로 안개 같은 보슬비
鄉村四月閑人少(향촌사월한인소)
농촌의 사월은 한가한 이가 드물어
才了蠶桑又插田(재료잠상우삽전)
누에치기 겨우 끝내니 모내기라네
[출처]한시 교양 115선 이규일 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