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登幽州臺歌등유주대가-陳子昻(진자앙)

노년의 인생 2025. 4. 25. 15:49

登幽州臺歌등유주대가-陳子昻(진자앙)

유주대에 올라

 

前不見古人(전불견고인)

지난 날 옛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後不見來者(후불견래자)

훗날 올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念大地之悠悠(염대지지유유)

천지의 아득함을 생각하니

 

獨愴然而涕下(독창연이체하)

홀로 슬픔이 차올라 눈물을 흘리네

[출처]한시 교양 115선 이규일 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