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古意고의-貫休(관휴)

노년의 인생 2025. 4. 28. 15:22

古意고의-貫休(관휴)

 

古交如眞金(고교여진금)

오래된 사귐은 황금과 같아

 

百煉不回色(백련불색회)

백 번 담금질해도 변색되지 않고

 

今交如暴流(금교여폭류)

새로운 사귐은 거센 강물과 같아

 

倏忽生塵埃(숙홀생진애)

갑자기 흙먼지가 생겨난다

[출처]한시 마음을 움직이다 이규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