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한문#한시#시낭송#김상헌(金尙憲)#기최지천(寄崔遲川) 寄崔遲川(기최지천)-金尙憲(김상헌) 지천에 최명길 대감에게 成敗關天運(성패관천운) 잘되고 못되는 건 하늘에 달려있어서, 須看義與歸(수간의여귀) 반드시 의리와 귀착점을 보아야 하오. 雖然反夙暮(수연반숙모) 일이 비록 그러하나, 세상일 아침저녁 변하더라도, 未可倒裳衣(미가도상의) 저고리와 치마 거꾸로 입을 수는 없지요. 權或賢猶誤(권혹현유오) 권세가와 지식인은 여전히 여유를 부리나, 經應衆莫違(경응중막위) 만고의 진리는 아무도 못 어겨요. 奇言明理士(기언명리사) 명철한 선비님들 말들어보소, 造次愼衡機(조차신형기) 잠시라도 마음의 잣대 신중히 가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