滿月만월-宋翼弼(송익필)
만월
未圓常恨就圓遲(미원상한취원지)
둥글지 않을 때는 더디 둥글게 되는 것을 한스러워 하더니,
圓後如何易就虧(원후여하역취휴)
둥근 뒤에는 어찌 그리 쉽게 이지러지는가.
三十夜中圓一夜(삼십야중원일야)
30일에 둥근 것은 단 하루뿐,
世間萬事摠如斯(세간만사총여사)
세상 일이 모두 다 이런 것이라네.
[출처]한국한시316 (국제서예협회2014) 편역
김병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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