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自寬자관-李藏用(이장용)

노년의 인생 2025. 3. 27. 13:19

自寬자관-李藏用(이장용)

자신에게 너그러움

 

萬事唯宜一笑休(만사유의일소휴)

세상만사 그저 씨익 한번 웃고 말게나

 

蒼蒼在上豈容求(창창재상기용구)

창창한 하늘 아래 원한다고 다 되진 않아

 

但知吾道何如耳(단지오도하여이)

다만 내가 가는 길이 옳은지만 알면 되지

 

不用斜陽獨依樓(부용사양독의루)

해 질 무렵 홀로 누각에 올라 고민하지 마시게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