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初春초춘-李學逵(이학규)

노년의 인생 2025. 4. 3. 10:29

初春초춘-李學逵(이학규)

이른 봄

 

趙家園北土垣斜(조가원북토원사)

조 씨네 정원 북쪽, 토담이 무너진 곳

 

鎭日尋春蹋草芽(진일심춘답초아)

늘 봄을 찾아 풀싹을 밟고 다녔지만

 

木筆紅梅都未見(목필홍매도미견)

개나리, 홍매화 모두 다 보이지 않는데

 

最先一樹杜鵑花(최선일수두견화)

가장 먼저 홀로 나온 한 떨기 진달래 꽃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