菊花국화-白居易(백거이)
국화
一夜新霜著瓦輕(일야신상착와경)
어느 날 밤 무서리가 지붕에 살짝 내리더니
芭蕉新折敗荷傾(파초신절패하경)
파초 잎은 꺾기고 연꽃대도 시들어 기울었다
耐寒唯有東籬菊(내한유유동리국)
추위를 이겨내고 홀로 남은 울타리 밑 국화여
金粟花開曉更淸(금속화개효갱청)
금 꽃술로 활짝 핀 꽃 새벽하늘처럼 해맑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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