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矗石樓촉석루- 金誠一(김성일)

노년의 인생 2025. 4. 18. 18:08

矗石樓촉석루- 金誠一(김성일)

 

矗石樓中三壯士(촉석루중삼장사)

촉석루 위의 삼장사,

 

一杯笑指長江水(일배소지장강수)

한잔 술로 웃으며 장강을 가리키네.

 

長江之水流滔滔(장강지수유도도)

장강의 물은 도도히 흐르고,

 

波不渴兮魂不死(파불갈혜혼불사)

물결 마르지 않으니 혼도 죽지 않으리.

[출처] 한시 100수 서예집 김시현 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