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雪梅설매- 方岳(방악)

노년의 인생 2025. 4. 18. 21:50

雪梅설매- 方岳(방악)

 

有梅無雪不精神(유매무설부정신)

매화 있고 눈 없으니 정기가 없고

 

有雪無詩俗了人(유설무시속료인)

눈 있고 시 없으니 사람 속되게 하네.

 

薄暮詩成天又雪(박모시성천우설)

해질녘 시도 짓고 하늘에서 또 눈 내리니

 

與梅倂作十分春(여매병작십분춘)

매화와 함께 완연히 봄을 이루네.

[출처] 한시 100수 서예집 김시현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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