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한용운(韓龍雲)의 한시 독좌(獨坐) - YouTube
獨坐독좌-韓龍雲(한용운)
홀로 앉아
朔風吹斷侵長夜(삭풍취단침장야)
차가운 북풍이 불어대는 기나긴 밤에,
隔樹鍾聲獨閉門(격수종성독폐문)
숲 너머에 종소리 울리면 홀로 문을 닫네.
靑燈聞雪寒生火(청등문설한생화)
청등은 눈 소리 들으며 차가운 불 밝히고,
紅帖剪梅香在文(홍첩전매향재문)
붉은 매화꽃 오려 붙인 책에는 향가가 나네.
三尺新琴伴以鶴(삼척신금반이학)
석자의 새 거문고에는 학이 짝이 되고,
一間明月與之雲(일문명월여지운)
한 칸의 집에서 밝은 달 구름과 함께 사네.
偶然思得六朝事(우연사득육조사)
우연히 육조 시대의 청담과 풍류가 생각나,
欲說轉頭未見君(욕설전두미견군)
말하려고 고개 돌리니 그대가 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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