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水仙花수선화-金正喜(김정희)

노년의 인생 2025. 4. 2. 21:33

水仙花수선화-金正喜(김정희)

수선화

 

一點冬心朶朶圓(일점동심타타원)

한 떨기 겨울의 정령인가 송이송이 둥글다

 

品於幽澹冷雋邊(품어유담냉준변)

그윽하고 담백한 성품은 차갑게 빼어났다네

 

梅高猶未離庭砌(매고유미이정체)

매화가 고상타지만 뜨락을 못 벗어나는데

 

淸水眞看解脫仙(청수진간해탈선)

맑은 물에서 제대로 본 해탈한 신선이여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