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文殊臺문수대-孝寧大君(효령대군)

노년의 인생 2025. 3. 18. 23:10

文殊臺문수대-孝寧大君(효령대군)

문수대

 

仙人王子晉(선인왕자진)

신선 왕자진이

 

於此何年游(어차하년유)

그 언제 여기서 놀았던가.

 

臺空鶴已去(대공학이거)

학은 이미 떠나고 누각은 비었는데

 

片月今千秋(편월금천추)

조각달만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떠 있네.

[출처]한국한시316 (국제서예협회2014) 편역

         김병기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