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爲 林居十五詠中一首-李彦迪(이언적)
무위 임거사의 15수 중 1수
萬物變遷無定態(만물변천무정태)
만물은 수시로 변하여 일정한 모양이 없는데,
一身閑適自隨時(일신한적자수시)
이 한 몸은 한적하여 스스로 때를 따르네.
年來漸省經營力(년래점성경영력)
근래 점점 일하는 힘이 부치고 줄어들어,
長對靑山不賦詩(장대청산불부시)
오래도록 청산을 대하고서도 시를 짓지 못하네.
[출처]한국한시316 (국제서예협회2014) 편역
김병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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