撲棗謠박조요 - 李達(이달)
대추 따는 노래
隣家小兒來撲棗(린가소아래박조)
이웃집 아이가 와서 우리 집 대추를 따기에,
老翁出門驅少兒(노옹출문구소아)
이 늙은이 밖으로 나가 아이를 쫓았지.
小兒還向老翁道(소아환향노옹도)
맹랑한 그 아이 내게 하는 말,
不及明年棗熟時 (부급명년조숙시)
내년에 대추 익을 때도 이러실래요?
[출처]한국한시316 (국제서예협회2014) 편역
김병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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