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杏山全之宅有題박행산전지택유제-洪奎(홍규)
행산 박전지 댁에서 쓰다
酒盞常須滿(주잔상수만)
술잔은 항상 가득 채워야 하나,
茶甌不用深(다구불용심)
차 사발엔 가득 따를 필요가 없네.
杏山終日雨(행산종일우)
행산 댁에 하루 종일 물 끊는 소리,
細細更論心(세세경논심)
세세히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하네.
[출처]한국한시316 (국제서예협회2014) 편역
김병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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