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睡오수-金正喜(김정희)
낮잠
一枕輕安趁晩涼(일침경안진만량)
베갯머리 편안하여 저물도록 시원터니
眼中靈境妙圓光(안중영경묘원광)
내 눈 속의 신묘한 경지는 심원한 원광
誰知夢覺元無二(수지몽각원무이)
누가 알리 꿈과 깸이 원래 둘이 아님을
蝴蝶來時日正長(호접래시일경장)
들나비 떼 날아드니 해도 길어졌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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