拜新月배신월-李端(이단)
초승당에 빌다
開簾見新月(개렴현신월)
주렴을 걷으니 초승달이 보인다
卽便下階拜(즉편하계배)
곧바로 계단을 내려가 절을 올린다
細語人不聞(세어인불문)
조용히 비는 말은 들리지 않는데
北風吹裙帶(북풍취군대)
북풍이 불어와 치맛자락 찰랑인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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