僧院승원 - 釋靈一(석영일)
절
虎溪閒月引相過(호계한월인상과)
골 따라 달 따라 깊은 산속 들어서니
帶雪松枝掛薜蘿(대설송지괘벽라)
눈 덮인 솔가지에 넝클이 얽혀 있고
無限靑山行欲盡(무한청산행욕진)
청산은 끝없는데 산길이 끊어진 곳
白雲深處老僧多(백운심처노승다)
흰 구름 깊은 곳에 늙은 스님들 모여 있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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