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灰吟석회음-于謙(우겸)
석회
千錘萬鑿出深山(천추만착출심산)
천 번 깨고 만 번 뚫어 산 속에서 캐낸 석회
烈火焚燒若等閑(열화분소약등한)
뜨거운 불로 태워도 대수롭지 않게 견디며
粉身碎骨渾不怕(분신쇄골혼불파)
살을 에고 뼈를 부숴도 두려움 전혀 없어라
要留淸白在人間(요류청백재인간)
그저 이 세상에 청백리로 남기만을 바랄 뿐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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