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懷영회-阮籍(완적)
마음속 생각
獨坐空堂上 誰可與歡者(독좌공당상 수가여환자)
빈방에 홀로 앉았으니 누구랑 즐기랴
出門臨永路 不見行車馬(출문임영로 불견행거마)
문 나서도 끝없는 길에 인적이 끊겼네
登高望九州 悠悠分曠野(등고망구주 유유분광야)
산에 올라 두루 살피니 빈 들판 적막해
孤鳥西北飛 離獸東南下(고조서북비 이수동남하)
외로운 새는 북으로, 외톨이 짐승은 남으로
日暮思親友 晤言用自寫 (일모사친우 오언용자사 )
해 질 녘 친구 그립다 내 신세 털어놓고파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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