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憤怨분원-巨仁(거인)

노년의 인생 2025. 3. 28. 16:49

憤怨분원-巨仁(거인)

분하고 원통하니

 

于公痛哭三年旱(우공통곡삼년한)

우공이 통곡하니 삼 년 가뭄이 들고

 

鄒衍含悲五月霜(추연함비오월상)

추연이 애통하니 오월에 서리 내렸다

 

今我幽愁還似古(금아유수환사고)

지금 나의 억울한 한이 이와 같은데

 

皇天無語但蒼蒼(황천무오단창창)

어찌하여 무심한 하늘은 푸르기만 한가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