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冬日동일8-范成大(범성대)

노년의 인생 2025. 3. 29. 07:58

冬日동일8-范成大(범성대)

겨울날8

 

榾柮無烟雪夜長(골돌무연설야장)

눈 내리는 겨울밤 활활 타는 장작불

 

地爐煨酒暖如湯(지로외주난여탕)

난로에 데우는 술은 국물처럼 따뜻한데

 

莫嗔老婦無盤飣(막진노부무반정)

안주 없다고 늙은 아줌마를 타박 마소

 

笑指灰中芋栗香(소지회중우율향)

빙그레 눈짓하네 잿 속의 고소한 군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