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戀 연-一休 宗純(잇큐 소준)

노년의 인생 2025. 3. 29. 08:05

戀 연-一休 宗純(잇큐 소준)

그리움

 

月夜思君長不忘(월야사군장불망)

그대 생각나는 달밤 그리움은 끝이 없어

 

夜深戀慕臥空牀(야심연모와공상)

밤 깊도록 그리다가 나 홀로 잠이 들었네

 

夢中携手欲相語(몽중휴수욕상어)

꿈속에서 그대 손잡고 사랑 얘기 나누려는데

 

被駭曉鐘又斷腸(피해효종우단장)

새벽종에 놀라 깨니 애간장이 녹는구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