看鏡간경-金笠(김병연)
거울을 보며
白髮汝非金進士(백발여비김진사)
백발이시여, 자네 김 진사가 아닌가
我亦靑春如玉人(아역청춘여옥인)
나 역시 청춘에는 옥처럼 고왔는데
酒量漸大黃金盡(주량점대황금진)
주량이 느는 만큼 가진 돈은 말라갔지
世事纔知白髮新(세사재지백발신)
세상사 알 만하니 백발이 새롭구나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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