驚雁경안-丁若鏞(정약용)
놀란 기러기
銅雀津西月似鉤(동작진서월사구)
동작나루 건너편엔 그믐달이 기울고
一雙驚雁度沙洲(일쌍경안도사주)
놀라 깬 기러기 한 쌍 푸드득 난다
今宵共宿蘆中雪(금소공숙노중설)
갈대숲 눈밭에서 이 밤을 지세우고
明日分飛各轉頭(명일분비각전두)
내일이면 머리 돌려 헤어질 기러기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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