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雪춘설- 韓愈(한유)
봄눈
新年都未有芳華(신년도미유방화)
해 바뀌어 정월에 꽃이 필 일 전혀 없고
二月初驚見草芽(이월초경견초아)
이월 초에 돋는 싹을 보아도 놀랍기만 한데
白雪却嫌春色晚(백설각혐춘색만)
흰 눈은 도리어 더디 오는 봄이 미워서
故穿庭樹作飛花(고아정수작비화)
나뭇가지 사이로 눈꽃을 날리고 있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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