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大雪대설-申欽(신흠)

노년의 인생 2025. 4. 2. 20:30

大雪대설-申欽(신흠)

큰눈

 

塡壑埋山極目同(전학매산극목동)

골 메우고 산을 덮어, 보이느니 모두 한 가지

 

瓊瑤世界水晶宮(경요세계수정궁)

아름다운 옥빛 세상에 맑고 깨끗한 수정궁

 

人間畵史知無數(인간화사지무수)

세상에 뛰어난 화가들 수없이 많겠지만

 

難寫陰陽變化功(난사음양변화공)

음양의 조화를 바꾸는 신공은 그리지 못하리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