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竹영죽-權適(권적)
대나무
大雪漫天萬木嶊(대설만천만목최)
세상 가득 큰 눈에 온갖 나무 부러져도
琅玕相映一枝梅(낭간상영일지매)
꼿꼿한 대나무는 일지매와 벗해 있네만
不如六月炎蒸酷(불여유월염증혹)
유월 한여름 찌는 더위가 혹심할 때
呼召淸風分外來(호소청풍분외래)
언뜻 부는 시원한 바람만은 못 하구나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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