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六月偶成유월우성-金淸閑堂(김청한당)

노년의 인생 2025. 4. 3. 00:24

六月偶成유월우성-金淸閑堂(김청한당)

여름

 

林花香不斷(임화향부단)

숲속에는 꽃향기가 끊이지 않고

 

庭草綠新滋(정초록신자)

뜨락의 풀은 푸르름이 더해가네

 

風勢終朝急(풍세종조급)

아침이 지나자 바람이 거세지니

 

凶豊未可知(흉풍미가지)

저 꽃과 풀들이 어쩔까 모르겠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