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峯山齋고봉산재-崔慶昌(최경창)
산속의 집
古郡無城郭(고군무성곽)
오래된 고을이라 성곽도 허물어지고
山齋有樹林(산재유수림)
산 속 외딴집에는 나무 숲 만 우거졌네
蕭條人吏散(소조인리산)
사람들 흩어져 온 고을이 쓸쓸한데
隔水搗寒砧(격수도한침)
강 건너 겨울옷 다듬이질 소리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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