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山中秋雨산중추우-劉希慶(유희경)

노년의 인생 2025. 4. 4. 11:47

山中秋雨산중추우-劉希慶(유희경)

산속의 가을비

 

白露下秋空(백로하추공)

백로가 지나니 가을 하늘 더욱 높고

 

山中桂花發(산중계화발)

산속에는 활짝 핀 계수나무 꽃 무리

 

折得最高枝(절득최고지)

가장 높이 핀 꽃다지를 꺾어들고

 

歸來伴明月(귀래반명월)

밝은 달 벗 삼아 함께 돌아온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