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秋雨산중추우-劉希慶(유희경)
산속의 가을비
白露下秋空(백로하추공)
백로가 지나니 가을 하늘 더욱 높고
山中桂花發(산중계화발)
산속에는 활짝 핀 계수나무 꽃 무리
折得最高枝(절득최고지)
가장 높이 핀 꽃다지를 꺾어들고
歸來伴明月(귀래반명월)
밝은 달 벗 삼아 함께 돌아온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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