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二十七首고시이십칠수-丁若鏞(정약용)
사물에서 나를 보다
과거 古詩27-25
詞科自隋煬(사과자수양)
과거 시험 수 양제 때 시작됐는데
流毒至洌浿(류독지열패)
그 독이 이 땅까지 이르렀구나.
粲粲生員論(찬찬생원론)
찬연하다 한 편의 「생원론」이여
擊節成一快(격정성일괘)
무릎 치며 쾌재 한 번 외칠 만하다.
才俊如霞雲(재준여하운)
구름과 노을 같은 재주 갖고도
盡向此中敗(진향차중패)
죄다 과거 향했다가 실패하였지.
龍鍾到白粉(용종도백분)
꾀죄죄 흰머리가 되어서까지
雕繪猶未懈(조회유미해)
새겨 꾸미는 버릇 못 버린다네.
[출처] 한밤중에 잠깨어
한시로 읽는 다산의 유배일기
정약용 짓고 정민 풀어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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