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遷居八趣(천거팔취)-丁若鏞(정약용)

노년의 인생 2025. 4. 5. 14:56

遷居八趣(천거팔취)-丁若鏞(정약용)

물가에서 遷居八趣8-6

 

流水自然去(유수자연거)

흐르는 물 저절로 흘러서 가니

 

活活無阻礙(괄괄무조애)

콸콸콸 아득히 막힘이 없네.

 

憶得鴻荒初(억득홍황초)

천지가 개벽하던 바로 그때에

 

丘陵有崩汰(구릉유붕태)

구릉이 무너져 사태가 난 듯.

[출처] 한밤중에 잠깨어

한시로 읽는 다산의 유배일기

정약용 짓고 정민 풀어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