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燕居연거 -白頤正(백이정)

노년의 인생 2025. 4. 13. 21:22

燕居연거 -白頤正(백이정)

한거

 

矮屋蕭條十肘餘(왜옥소조십주여)

스무자 남짓한 쓸쓸한 작은 집에서

 

焚香靜讀聖人書(분향정독성인서)

향 사르고 조용히 성인의 글을 읽는다

 

自從人爵生天爵(자종인작생천작)

사람 벼슬을 스스로 놓으니 하늘 벼슬이 생겨서

 

情欲秋林日漸疎(정욕추림일점소)

정욕은 가을 숲처럼 나날이 점점 성글어지네

[출처] 고려 한시 삼백 수 김인한 역해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四皓歸漢사호귀한 -崔瀣(최해)  (0) 2025.04.13
白絲吟백사음 -白元恒(백원항)  (0) 2025.04.13
感渡海감도해 -郭預(곽예)  (0) 2025.04.13
初夏초하 -郭預(곽예)  (0) 2025.04.13
賞蓮상련 -郭預(곽예)  (0)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