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枝詞유지사-偰長壽(설장수)
버들가지
垂綠鶯來擺(수록앵래파)
늘어진 가지를 꾀꼬리가 와서 헤치고
飄綿蝶去隨 (표면접거수)
날리는 꽃을 나비가 가며 따르네
本無安穩計 (본무안온계)
본래 편안하게 쉴 계획은 없었으나
爭得繫離思 (쟁득계리사)
떠나려는 마음을 어떻게 잡아맬 수 있을까
[출처] 고려 한시 삼백 수 김인한 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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