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夕詠井中月산석영정중월-李奎報(이규보)
산에서 밤을 보내며 우물 속의 달을 읊다
山僧貪月色(산승탐월색)
산사(山寺)의 스님이 달빛을 탐내어
幷汲一甁中(병급일병중)
물과 함께 한 항아리 떠갔으나
到寺方應覺(도사방응각)
절에 가면 의당 알게 되리라
甁傾月亦空(병경월역공)
항아리 기울면 달빛 또한 비게 된을
[출처] 한시 100수 서예집 김시현 편저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絶命詩절명시-趙光祖(조광조) (0) | 2025.04.17 |
---|---|
感興 一則감흥 일칙-金時習(김시습) (0) | 2025.04.17 |
嗚呼島오호도-李崇仁(이숭인) (0) | 2025.04.16 |
新晴신청-李崇仁(이숭인) (0) | 2025.04.16 |
倚仗의장-李崇仁(이숭인) (0)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