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偶吟우음- 曹植(조식)

노년의 인생 2025. 4. 17. 11:19

偶吟우음- 曹植(조식)

어느날 문득

 

人之愛正士(인지애정사)

사람들이 바른 선비 좋아하는 것이

 

好虎皮相似(호호피상사)

범의 가죽을 좋아하는 것과 같이

 

生前欲殺之(생전욕살지)

살아있을 때는 죽이고 싶지만

 

死後方稱美(사후방칭미)

죽은 뒤에는 휼륭하다 칭찬 한다네

[출처] 한시 100수 서예집 김시현 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