溪堂偶興계당우흥-李滉(이황)
계당에서 우연히 흥이 일어
掬泉注硯池(국천주연지)
샘물을 움켜다가 벼루에 따르고서
閒坐寫新詩(한좌사신시)
한가로이 앉아서 새로 지은 시를 쓰네.
自適幽居趣(자적유거취)
그윽이 사는 취미 스스로 만족하니
何論知不知(하론지불지)
남이 알고 모르고는 탓할 것이 없어라.
[출처] 한시 100수 서예집 김시현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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