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雪야설-李亮淵(이량연)
穿雪野中去(천설야중거)
눈을 뚫고 들판을 걸어가는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함부로 어지러이 가지 마라.
今朝我行迹(금조아행적)
오늘 아침에 내가 걸어 간 자취가
遂爲後人程(수위후인정)
후일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출처] 한시 100수 서예집 김시현 편저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惠山下鄒流綺過訪혜산하추류기과방- 王士禎(왕사정) (0) | 2025.04.18 |
---|---|
山中산중- 王維(왕유) (0) | 2025.04.18 |
夜坐야좌-嚴義吉(엄의길) (0) | 2025.04.18 |
病中書懷병중서회-李玄逸(이현일) (0) | 2025.04.18 |
和陶四時화도사시- 權諰(권시) (0) | 2025.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