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詠愁영수-李氏(이씨)

노년의 인생 2025. 4. 20. 09:10

詠愁영수-李氏(이씨)

근심을 노래하다

 

愁與愁相接(수여수상접)

근심과 근심 서로 이어져

 

襟懷苦未開(금회고미개)

답답한 이 가슴 풀리지 않네.

 

黯黯無時盡(암암무시진)

끝없이 이러지는 이 근심

 

不知何處來(부지하처래)

어디서 오는지 알 가 없네.

[출처]한국 한시 100선 김기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