細雨세우-金錦園(김금원)
가랑비
簾幕初開水國天(염막초개수국천)
주렴 걷자 물 위의 하늘 보이는데
春風十二畵欄前(춘풍십이화란전)
그림 그려진 열 두 난간에 봄바람 부네.
隔江桃李連江柳(격강도리연강류)
강 건너 도리와 강버들은
盡入空濛一色煙(진입공몽일색연)
모두가 뿌연 안개에 잠겼구나.
[출처]한국 한시 100선 김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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